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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박 의원은 이날 오후 3시 예천경찰서에 출석해 가이드를 폭행한 사실을 시인하고 "깊이 반성한다.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동료의원 8명과 함께 미국 동부와 캐나다에서 연수 중이던 지난달 23일 오후 6시께(현지시각) 토론토에서 출발하려는 버스 안에서 현지 가이드 A씨를 주먹으로 때려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번 사건 내용이 가이드 A씨 언론 인터뷰, CCTV 화면 공개 등으로 이미 상당 부분 드러난 만큼 조사가
앞서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예천군의원 전원사퇴 추진위원회'와 '예천군의원 주민소환 군민모임' 등 100여명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예천읍 노하리 사거리에서 집회를 열고 군의원 9명의 전원 사퇴를 촉구했다.
[디지털뉴스국 정소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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