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지상작전사령부 창설식 /사진=MBN 방송캡처 |
어제(9일) 육군 지상작전사령부가 창설식을 갖고 본격적인 임무에 들어갔습니다.
지상작전사령부는 동부전선을 지키던 1군과 서부전선을 담당하던 3군 야전사령부를 통합한 것을 말합니다.
육군은 지작사 창설로 대부분의 육군 야전 부대를 단일 사령부에서 통합 지휘할 수 있게 되면서 효율적인 작전 대비가 가능해졌다고 전했습니다.
또 지작사령관이 한반도 유사 시 한미연합군사령부의 지휘를 받는 지상구성군사령관 역할도 겸하게 되면서 지휘체계도 간소화됩니다.
이번 통합으로 육군의 작전사령부는 전방을 맡은 지작사와 후방의 2작전사령부로 이원화됐습니다.
문 대통
초대 사령관에는 김운용 전 3군사령관이 임명됐습니다.
육군은 지작사 창설로 부대 병력과 부대 숫자는 일부 줄어들지만 무인기와 헬기, 전술차량 등 첨단장비가 투입되는 '스마트 군'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