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샵 실수로 이른바 '운동화 게이트'에 휘말린 호주 총리가 화제입니다. 호주 총리의 단란한 가족 사진. 자세히 보니 총리의 오른발이 좀 이상한데요. 알고보니 담당자가 포토샵으로 낡은 운동화를 새것으로 교체하려다 왼발만 둘을 다는 실수를 한 겁니다. 누리꾼들은 '운동화 게이트'라고 이름 붙이며 SNS에 이를 패러디한 사진들을 올렸는데요. 모리슨 총리는 "굳이 포토샵을 해야겠다면 발보다 숱이 적은 머리카락에 신경을 써달라"고 해 해프닝을 가볍게 웃어넘겼습니다.
한국 여권이 여권지수 세계 2위를 기록했습니다. 대한민국 여권을 소지한 사람이 무비자로 여행할 수 있는 나라가 189개국이라는 건데요.
일본 여권에 이어 세계 2위! 싱가포르 여권과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반면 북한 여권은 42개국에 그쳐 세계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북한의 국제사회 고립 상황이 여권에서도 드러난다는 평가입니다.
한때 '햄버거병'으로 논란이 됐던 맥도날드 버거에서 이번엔 플라스틱 이물질이 나와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대구의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판매한 새우버거 패티에서 플라스틱 조각 2개가 발견돼 보건당국이 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태국 제조업체의 바닥재 조각으로, 몸에서 녹으면 내분비계를 교란시킬 수도 있는 위험물질로 알려졌습니다. 이미 상당한 양이 시중에 판매된 것으로 전해졌는데, 식약처는 납품업체를 상대로 행정조치를 내리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pop을 넘어 이젠 한국동요까지 한류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의 동요 '상어가족'이 그 주인공인데요. 먼저 함께 들어보실까요. (노래)상어가족의 영어버전으로 나온 바로 이 노래가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음악 순위를 매기는 빌보드 차트에 32위에 진입한겁니다. 앞서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서 6위에 오르고, 율동을 따라하는 영상을 SNS에 올리는 베이비샤크챌린지까지 인기일 정도라고 하는데요. 싸이, 방탄소년단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상어가족! 또 하나의 한류스타가 탄생한 셈이네요.
인터넷 와글와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