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 한파 누그러져…오전 수도권·충청 미세먼지↑

<1>오늘 아침은 큰 추위 걱정 없습니다. 지금 서울 영하 4.3도, 대구 영하 0.9도로 반짝 추위가 찾아왔던 어제보다 높게 출발합니다. 하지만, 아직 한파 특보가 내려진 영서 북부지역에서는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진 곳이 있어 방심하시면 안 되겠습니다.

<2>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은 차차 오르겠고요. 내일과 모레는 예년수준을 웃돌겠습니다. 단, 수도권과 충청에서는 오늘 오전에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오를 수 있겠습니다.

<건조>대기의 건조함은 심각합니다. 건조특보가 강원 동해안에서는 한 달 가까이, 그 밖의 전국 곳곳에서도 수일째 이어지고 있는데요. 불씨 관리에 더 신경을 써주셔야겠습니다.

<위성>위성영상입니다. 전국에서 구름 많이 지나고 있습니다.

<중부>오늘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충남 서해안과

<남부>전라 서해안, 제주에서는 낮까지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아침 기온 어제보다 많게는 10도가량 높게 시작하고 있습니다.

<최고>낮에는 서울 3도, 강릉 8도, 광주와 대구 6도로 활동하기 한결 수월하겠습니다.

<주간>내일 밤부터 모레 낮 사이 남부지방과 제주도에서는 비나 눈이 내리겠지만, 건조함을 해소하기는 어렵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