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서비스 레진코믹스를 운영하는 레진엔터테인먼트가 9일 강경훈 전 우버코리아 대표를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선임했다.
레진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서비스 5주년을 맞은 레진코믹스는 글로벌 사업 고도화 등 제2도약을 위해 최근 강경훈 전 우버코리아 대표를 COO로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강 COO는 레진코믹스의 글로벌 사업을 총괄하며 미국과 일본 시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그는 홍콩에서 JP모간, 모간스탠리와 HSBC 사모펀드의 수석 매니저를 거쳤다. 2014년에는 차량 예약 모바일 서비
스 운영사인 우버의 한국법인인 우버테크놀로지코리아 대표를 맡았으며, 이후 교육소셜플랫폼 클래스팅 최고전략책임자, 글로벌 공유자전거플랫폼 모바이크의 한국법인 총괄대표를 지냈다. 그는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경제학 및 심리학을 전공했으며 인시아드에서 경영학 석사를 수료했다.
[박창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