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번째 생일을 맞은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3박4일 일정으로 중국을 전격 방문했습니다. 수행단은 리설주 여사와 비핵화 협상을 담당했던 김영철, 리용호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 신임 비서실장 노영민·정무수석 강기정
문재인 대통령이 신임 비서실장에 노영민 주중국대사를 임명했습니다. 정무수석에는 강기정 전 의원이, 국민소통수석에는 윤도한 전 MBC 기자가 발탁됐습니다.
▶ [단독] 한국당 '폭행 논란' 예천군의원 제명 추진
자유한국당이 해외연수 기간 중 추태를 부린 경북 예천군의원들에 대해 최고 수위의 징계인 제명을 추진합니다. 이미 탈당한 박종철 의원은 재입당을 금지하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 일 "주파수 기록 교환 가능" 미 지지 유도
'레이더 논란'과 관련해, 일본 정부가 기밀이라 공개할 수 없다던 당시 레이더 전파 기록을 공개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양한 형태로 미국의 협력을 받겠다며 미국을 끌어들이겠다는 의사도 내비쳤습니다.
▶ 김용 총재 돌연 사임 트럼프와 '갈등설'
아시아계 최초로 세계은행 수장 자리에 올랐던 김용 총재가 임기를 3년이나 남겨두고 돌연 사임했습니다. 환경 문제 등으로 트럼프 행정부와 겪어온 마찰 때문으로 보입니다.
▶ 반도체 위기에 삼성전자 영업이익 39%↓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잠정실적이 공개됐습니다. 영업이익이 10조 8,000억 원으로 직전분기보다 39% 감소했는데 반도체 가격 하락과 수요 급감이 원인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