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과 원주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학생 4명은 빠르게 회복하고 있습니다.
강릉아산병원의 학생 1명은 오늘(5일) 퇴원할 예정입니다.
정설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강릉과 원주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학생은 모두 4명입니다.
강릉아산병원에 있는 2명 중 1명은 오늘(5일) 퇴원합니다.
지난달 21일 1명, 24일 2명이 퇴원한 데 이어 12일 만입니다.
이 학생은 혼자서 걷고 식사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상태가 호전됐습니다.
나머지 학생도 재활치료를 마치고 이르면 다음 주 퇴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인터뷰 : 강릉아산병원 관계자
- "다음 주 목요일쯤에 검사가 있으니까요. 검사 결과에 따라서 판단할 예정입니다."
상태가 위중했던 원주기독병원의 학생 2명도 빠르게 회복하고 있습니다.
학생 1명은 스스로 걸을 수 있지만, 다른 1명은 휠체어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병원은 2주 정도 치료를 이어간 뒤 퇴원 시기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MBN뉴스 정설민입니다. [jasmine83@mbn.co.kr]
영상편집 : 이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