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의회 의장과 부의장이 머리를 푹 숙여 사과하고 있지요.
잊을만하면 등장하는 정치인들의 사과 모습. 이번엔 부의장 때문이었습니다.
지난 연말 수천만 원을 들여 미국과 캐나다 연수를 갔는데, 그곳에서 술에 취해 현지 가이드를 주먹으로 때렸거든요.
또 동료 의원은 여자 있는 술집에 데려가 달라고 조르고, 호텔방에선 문을 열어놓고 시끄럽게 술 마시다 경찰까지 출동을 했다고 합니다.
국민 혈세로 외유가서 사고 치고 추태 부리는 낯 부끄러운 모습, 이제는 사라질 때도 되지 않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