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 전문가로 행세하며 투자자들을 속여 5억여원을 가로챈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신규투자자들이 회수를 독촉하자 도주했다가 검거됐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36·남)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2017년 1월부터 8월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주식 관
그는 돈을 받아 펀드에 투자하지 않고 다른 기존 투자자들에게 수익으로 나눠주는 이른바 '돌려막기'를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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