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일자리를 거듭 강조하며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경제정책의 기조와 틀을 바꾸는 건 시간이 걸리지만 반드시 가야 하는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신재민 "국채 발행, 청와대 차영환 외압"
기획재정부가, KT&G 사장교체와 국채 발행을 놓고 청와대의 압력이 있었다고 주장한 신재민 전 사무관을 고발했습니다. 신 전 사무관은 당시 청와대 차영환 비서관이 국채 발행과 관련해 외압을 행사했다며 실명을 공개했습니다.
▶ '의사 사망' 애도 물결 정신질환자 관리 '빨간불'
진료 도중 정신질환자의 흉기에 찔려 숨진 의사의 빈소가 차려졌습니다. 지인과 동료들의 애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증정신질환자에 대한 국가 관리 체계가 부실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집에서 숨진 4살 여아 이번에도 학대 가능성
네 살배기 아이가 소변을 못 가린다는 이유로 화장실에 방치해 숨지게 한 친엄마가 어젯밤 긴급체포됐습니다. 국과수 부검 결과, 아이의 얼굴에선 심한 피멍이 발견됐습니다.
▶ 이틀 만에 꺼진 산불 잔불 정리에 총력
새해 첫날 발생한 강원도 양양의 산불이 산림 20ha를 태우고 이틀 만에 꺼졌습니다. 남은 불씨가 다시 살아날 위험이 있어 산림당국은 잔불 정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 불편한 몸에도 창문 깨고 불길 뛰어든 의인
불난 집에 갇혀 있던 남성이 지나가던 시민의 도움에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이 시민은 최근 수술을 받아 몸이 불편한 상황이었지만 화재 현장을 보고 창문을 뜯고 불길로 뛰어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