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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국-독일 학생 평화통일 교류는 독일과 폴란드의 역사, 평화, 통일 사례를 통해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목적으로 둔 체험활동이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시·도 교육청에서 선발한 고등학생 68명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독일 인문계고등학교인 루터 멜란히톤 김나지움, 한스 얼바인 김나지움을 방문해 '통일 과정에서 동·서독 학생들의 교류협력 과정과 민주시민교육'을 주제로 독일 학생들과 토론한다. 또한 독일 주정치교육원, 연방의사당, 현대사포럼 박물관 등을 방문해 민주시민교육의 현황과 의회 민주주의, 동독 현대사를 탐색한다.
이어 학생들은 독일 분단과 통일의 현장인 베를린, 포츠담, 드레스덴 등을 방문해 독일 통일 과정에 대한 생생한 역사를 체험하고 이가 우리나라의 평화통일에 주는 시사점을 연구한다.
폴란드에서는 아우슈비츠 수용소 등을 둘
이날 김성근 교육부 학교혁신지원실장은 "이번 독일 학생들과의 교류에서 우리 학생들이 독일의 통일 경험은 물론 이웃 국가와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삶의 방식을 배워 통일 한반도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노경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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