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내년부터 '환골탈태'라는 말로 본격적인 쇄신작업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일자리 만들기 특히 농촌의 청년들이 아이를 낳고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심우영 기자입니다.
【 기자 】
민선 7기 시작과 동시에 일자리, 관광산업 활성화 정책을 쏟아낸 이철우 도지사.
내년부터 '환골탈태'라는 말로 본격적인 쇄신을 예고했습니다.
▶ 인터뷰 : 이철우 / 경북도지사
- "뼈를 깎고 태를 바꿔 새로운 모습으로 변해야 하겠습니다. 쉼 없이 달리는 한 해를 시작하겠습니다. 올해 성심껏 준비한 여러 가지 정책들을 내년에 실질적 성과로…."
일자리 분야는 도시청년 시골 파견제 등 청년 일자리 사업과 1시군 1제안 프로젝트 등을 추진합니다.
이웃사촌 시범마을은 부지를 선정하고, 어린이집 전면 의무보육과 초·중학교 의무급식도 시작합니다.
▶ 인터뷰 : 이철우 / 경북도지사
- "일자리와 결혼을 연계한 청년 행복 결혼 공제 사업, 어르신 공경과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는 경로당 행복 도우미 등을 추진하고 시작했습니다."
지난 6개월 도정의 틀을 잡았다면, 내년부터 내용을 채우겠다는 이 도지사의 도정 결과에 관심이 쏠립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 simwy2@mbn.co.kr ]
영상취재 : 백재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