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11시 58분께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 동화리 인근 주택에서 불이 나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 등에 의해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진
화 후 작은 방에서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말했다. 경찰은 주택에 사는 세입자 중 1명은 화재가 발생하자 대피했지만 50대 남성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과 숨진 50대 남성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
[원주 = 이상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