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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사회적기업이 올해 312곳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30일 올해 6번째 사회적기업 인증 심사에서 47개 기관을 신규 인증했다고 밝혔다.
올해 인증을 받은 사회적기업을 합하면 312곳이고, 현재 운영 중인 사회적기업은 모두 2123곳에 달한다.
이 기업들의 고용 규모는 4만5522명이고, 이 중 장애인을 포함한 취약계층은 2만7589명으로 집계됐다.
노동부가 한국노동연구원에 의뢰해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사회적기업 1825곳을 분석한 결과, 작년 사회적기업 전체 매출액은 3조5530억원으로 전년보다 36.8% 늘었다.
영업이익을 낸 기업은 1008곳, 전체 영업이익은 177억9000만원이었다.
유급 노동자의 월평균 임금은 162만3000원으로 전년보다 5.7% 증가
사회적기업 노동자의 평균 노동시간은 주 34.1시간이었고, 취약계층은 33.2시간으로 확인됐다.
노동부는 "임금 상승과 노동시간 감소에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는 사회적기업의 노동 생산성 또한 꾸준히 개선돼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오현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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