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택시운전사'의 실존 인물인 고(故) 김사복 씨의 유해가 광주 북구 5·18 구묘역에 있는 힌츠페터 기념정원에 안장된다.
24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시와 5월 단체 등 9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5·18 구묘역 안장 TF팀은' 지난 19일 심의를 통해 김사복 씨의 유해를 구묘역에 안장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현재 경기도 양주시 한 성당묘지에 묻힌 김사복 씨의 유해는 화장된 뒤 구묘역 힌츠페터 기념정원으로 옮겨질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