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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호 같은 피해자 생각나 추격'…음주운전 뺑소니범 검거

기사입력 2018-12-24 07:00 l 최종수정 2018-12-24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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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부산에서 음주운전 사고로 억울하게 숨진 고 윤창호 씨 기억하시죠.
'제2의 윤창호'가 나오는 것을 막기 위해 음주운전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윤창호법'이 시행 중인데요.
하지만 음주운전은 여전히 전국 곳곳에서 계속되고 있습니다.
홍주환 기자입니다.


【 기자 】
한 은색 SUV 차량이 택시를 들이받고 그대로 달아납니다.

그제(22일) 새벽 40대 A 씨가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도주하는 모습입니다.

당시 현장에서 무서운 속도로 질주하는 사고 차량을 목격한 강 모 씨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한 뒤 추격을 시작합니다.

(현장음)
- "지금 골목 쪽으로 계속 쫓아가고 있거든요."

결국, 강 씨의 도움으로 경찰은 출동 3분여 만에 사고 차량을 붙잡았습니다.

당시 A 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07%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습니다.

강 씨가 사고 차량을 추격한 건 음주 뺑소니로 숨진 윤창호 씨 같은 피해자들이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강 모 씨
- "최근 음주운전 때문에 피해를 억울하게 당하신 분들도 많고, 처벌도 제대로 되지 않는다고 알고 있어요. 그분을 안 잡으면 처벌을 할 수가 없는 거잖아요. 그래서 따라가게 됐어요."

지난 18일부터 음주운전자 처벌을 강화하는 '윤창호법'이 시행됐지만,

시행 당일부터 인천 등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등 좀처럼 음주운전 사고가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MBN뉴스 홍주환입니다. [thehong@mbn.co.kr]

영상출처 : 시청자 강OO 제공
영상편집 : 윤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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