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주요 경제부처 등 16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집권 3년차를 앞두고 분위기 쇄신과 함께 주요 부처에 청와대 참모들을 배치한 게 눈에 띕니다.
▶ '월 100만 원 보장' 국민연금 4가지 안 제시
정부가 국민연금에 기초연금을 결합해 월 100만 원 안팎의 연금소득을 보장하는 국민연금 개편안을 내놨습니다. 현행유지와 보험료율을 13%까지 올리는 방안 등 4가지를 제시하며 지급보장 명문화 방안도 밝혔습니다.
▶ '언론인 출신' 예멘인 2명 난민 첫 인정
올해 제주에 입국해 난민신청을 한 예멘인 484명 중 처음으로 2명이 난민 지위를 인정받았습니다. 모두 언론인 출신으로, 박해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됐습니다.
▶ [단독] 김부선 "이재명 처벌 원치 않는다"
배우 김부선 씨가 지난달 검찰 소환 조사 도중 이재명 지사의 처벌을 원치 않는다며 고소를 취소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자신을 허언증 환자라고 지칭하며 명예를 훼손했다는 부분에 대해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의사를 밝힌 겁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단독] 일산 온수관 수차례 파손 '땜질처방' 수사
일산 지역 온수관이 지난해에도 수차례 파손돼 보수공사를 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명피해를 낸 온수관은 지난달 중순 점검에서 정상 판정을 받았는데 경찰은 부실 점검 가능성도 수사 중입니다. mbn이 단독보도합니다.
▶ 신성철 카이스트 총장 직무정지 결정 유보
카이스트 이사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요구한 신성철 총장 직무정지에 대한 결정을 차기 이사회로 넘겼습니다. 신 총장의 거취를 둘러싸고 정부와 과학계의 대립이 심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