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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행정안전부는 13일 겨울철 전기장판 사용이 늘어나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전기장판 관련 위해신고는 2015년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총 2411건이었다.
올해 상반기에는 524건이 들어와 지난해 전체인 520건보다 많았다.
신고 건수는 기온이 낮아지는 12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다음해 2월까지 절반(53%)이 넘었다.
품목별로는 전기장판과 전기요가 1467건(60.8%)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온수장판(913건·37.9%)과 전기방석(31건·1.3%) 등의 순이었다.
사고의 62.9%는 화재·과열·폭발이었다.
증상은 화상이 88%로 압도적이었고 화상 부위는 둔부·다리·발이 46.2%로 가장 많았다.
행안부는 "전기
아울러 "라텍스 재질의 침구는 열 흡수열이 높고 열이 축적되면 잘 빠져나가지 않아 화재 위험성이 높으므로 절대 전기장판과 같이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정소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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