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처럼 다리가 거의 발달하지 않은 채 태어난 시리아의 8살 소녀 마야는, 심지어 다리 절단 수술까지 받았습니다.
내전으로 피란민 생활을 하는 마야가 텐트 속에만 머물자 아버지는 PVC 파이프와 참치캔으로 의족을 만들어줬고, 이걸 끼우고 아파 힘들면, 마야는 기어서라도 학교에 갔지요.
이 사실이 알려지자, 터키의 구호단체가 진짜 의족을 맞춰 줬고, 마야는 소원대로 운동화를 신고 걷게 됐습니다.
그야말로 사지가 멀쩡한 우리, 용기만 있으면 무엇이든 못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