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어제(8일) 광주 서구의 일부 아파트와 상가가 정전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국전력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쯤 광주 서구 쌍촌동 일대 아파트와 상가 9
큰 건물들은 예비전력을 동원해 곧바로 전력 공급이 재개됐지만 일부 아파트는 복구 작업이 완료되기까지 한 시간여 동안 정전이 이어져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한전 관계자는 "한파로 인해 정전된 것은 아니며 한 상가 건물의 고압 설비에 이상이 생겨 다른 건물에까지 피해를 줬다"고 설명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