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 돼지농장서 화재…돼지 1천800여 마리 폐사·건물 한 동 손실

전북 김제 돼지농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돼지 1천800여 마리가 폐사하고 건물 한 동이 불타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오늘(5일) 오전 4시 37분쯤 전북 김제시 용지면의 한 돼지농장에서 불이 나 돼지 1천800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이 불로 면적 1천500여㎡에 해당하는 건물 8동 중 6동이 타는 등 2억7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9대를 동원해 1시간 10분 만에 진화를 마쳤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원인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