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S&P 2018’ 주제로 'SDGs 글로벌블록체인경제특구 건설 추진'에 대한 회의가 지난 30일 오전 킨텍스에서 열렸습니다.
지속가능한발전목표(SDGs) 아래 대한민국이 중심에 서서 블록체인산업을 실질적 산업에 적용하자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별 특성에 맞는 성공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UN과 함께 SDGs 글로벌블록체인경제특구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주제 발표와 진행은 UNFCCC가 지원하는 기후체인연합(Climate Chain Coalition; CCC)의 제임스 리(이영철)운영위원이 맡았으며, 산제마터 UNOPS 아시아대표, 유경의 STS&P 조직위 사무총장, 지자체 및 블록체인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제임스 위원은 의제 발표에서 "기업, 지방정부, 국가 그리고 유엔은 SDGs 17번 목표인 ‘이행수단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단결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구체적으로는 개도국에 유리하고 환경적으로 건전한 기술들이 개발, 이전, 보급, 확산되기 위해서는 신에너지기술, 탄소감축증명기술, 블록체인기술 등 기술들이 저개발국 및 개발도상국으로 공익적 기부되어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글로벌블록체인경제특구 건설을 위해서는 다양한 기구들이 함께 해야 한다. 글로벌블록체인산업개발센터(GBIDC) 등은 블록체인경제특구를 지원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기구들로서 대한민국이 지속가능발전목표 실행을 위한 시발점이 될 중요한 선택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산제마터 UNOPS 아시아대표는" “다가오는 제4차 산업의 중심인 블록체인에 대한 움직임과 생각을 토론하고 각계 각층의 의견을 수렴하는 의미있는 회의였다. 특히, SDGs 글로벌블록체인경제특구 건설 프로젝트의 추진은 새로운 영역
이날 참석자들은 내년 초에 글로벌블록체인경제특구 건설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에 건의하기로 결정하고 회의를 마무리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