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기상특보 122회

Q. 황사와 미세먼지, 차이는?
미세먼지, 황사보다 입자 크기 작고 유해물질 많이 포함돼 주의 필요
미세먼지, 공장 등에서 쓰는 화석연료에서 배출된 인위적 오염물질
황사, 중국 사막 등의 흙먼지가 이동해 지상으로 떨어지는 자연현상

Q. 가을 황사 잦아지는 이유?
최근 10년 가을의 황사 발생 일수는 0.7일, 평년보다 2배 증가
지구온난화 여파로 가을?겨울에도 지표면 뜨거워져 상승 기류 자주 발생
황토먼지 상승 기류 타고 상공으로 올라가 한반도까지 이동

Q. 올 겨울 황사눈, 발생 가능성?
최근 중국 서부에 황사눈, 동유럽서도 사하라사막 모래 섞인 눈 내리기도
가을, 겨울에도 황사 잦아져, 올해 한반도에도 황사눈 가능성 있어
황사?미세먼지 농도 높은 날, 눈?구름층 형성될 경우‘황사 눈’내릴 수도

Q. 추위와 초미세먼지 관계는?
지난겨울 미세먼지 특징‘삼한사미’한파 후 고농도 미세먼지 몰려
시베리아 발 찬 공기 유입될 땐, 강한 바람 동반해 미세먼지 쉽게 분산
한파 뒤 따뜻할 땐 이동성 고기압 영향으로 기온?미세먼지 농도 상승

Q. 올 겨울 미세먼지 전망은?
북극 해빙 면적 역대 최소, 극지방 도는 제트기류 약해져 대기 정체 유발
해수 온도 상승하는 엘니뇨 발달, 풍속 약해져 미세먼지 농도에 영향
중국, 대기 질 정책 완화? 15일부터 겨울 난방 시작 한반도에 영향 미칠 듯

Q. 미세먼지 주의보?경보 발령 시 주의사항?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 착용, 대기오염 심한 곳 피하고 활동량 줄여야
평소보다 물을 많이 마시고, 외출 후 귀가해서는 몸을 깨끗이 씻어야
운전 자제하고 생활 폐기물 태우지 않는 등 대기오염 유발 행위 자제해야

Q. 보건용 마스크 선택 기준은?
보건용 마스크 KF 뒤 숫자 커질수록 차단 기능 높아져
호흡기질환자, 노인, 어린이 KF99 사용 시 호흡곤란 경험할 수도
보건용 마스크 착용한 채 운동하면 호흡곤란 심해질 수 있어 주의해야

Q. 후비루증후군 원인은?
밤에 기침 심하거나,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면 후비루증후군 의심해야
가래약 복용해도 호전 없는 이유, 후비루는 비염?축농증이 원인이기 때문
후비루 방치하면 소화불량이나 기관지염의 원인 되기도

Q. 후비루증후군 예방법은?
후비루 예방 위해 비염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되 비염은 초기에 치료해야
후비루증후군 환자, 먼지?급격한 온도변화 노출되지 않도록 마스크 써야
식염수로 코 안쪽을 씻어내고 물을 많이 마시는 것도 도움 돼

Q. 아데노바이러스 유행, 증상은?
아데노바이러스 감염 최근 급증, 3~5일간 고열과 기침에 시달려
아데노바이러스, 2차 감염 시 폐렴으로 악화해 호흡곤란 일으켜
환자가 기침할 때 나오는 침방울로 전파, 눈물?눈곱?대소변 통해서도 감염

Q. 아데노바이러스 감염 예방법은?
아데노바이러스 대개 일주일 안에 회복, 악화되지 않도록 경과 살펴야
어른들은 아이와 접촉 전 반드시 손을 씻고 아이 주변에서 흡연 말아야
숨이 차거나 가슴 답답하면 폐렴 전조증, 노란 가래는 2차 세균 감염 증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