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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세이프키즈] |
세이프키즈 코리아(공동대표 송자·황의호·박희종·박상용·이영구)은 삼성화재(사장 최영무)와 함께 4일 가곡초등학교(교장 차정희)에서 해피스쿨 기증식과 해피스쿨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해피스쿨은 삼성화재 RC(Risk Consultant)들이 보험판매 수수료의 일부를 모아 조성한 '해피스쿨펀드' 기금으로 진행되는 안전사고 예방 프로젝트이다.
가곡초교는 정문 앞에 불법 주정차가 많은데다 학교 주변에 인도가 없고 골목길이 많으며 공사차량이 많이 지나다녀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곳이다.
세이프키즈와 삼성화재는 이날 1·2학년 어린이 151명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 1·2학년생과 유치원생 169명에게 반사재 투명우산, 다기능 안전등, 응급처치키트, 안전조끼로 구성된 안전꾸러미를 선물했다.
1·2학년 교실 전체에는 그림 안전메시지 블라인드, 4층 유휴공간에는 교통안전 체험관 시설물을 각각 설치했다. 체험관은 횡단보도, 신호등, 트랜스폼 큐브(자동차 모형), 가변형 벽체 자석퀴즈 교구로 꾸며졌다.
송자 세이프키즈코리아 공동대표는 "말로만 익히는 안전은 습득되기 힘들다"면서 "교구, 선물, 체험관 등 다양한 자극을 통해 듣고 보고 배우고 익히는 과정을 통해 체득하게 되는 해피스쿨이 교육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기증식에 참여한 김희규 삼성화재 구리지역단은 "듣기 싫은 잔소리가 아니라 반가운 선물처럼 안전꾸러미를 주면, 호기심이 많은 어린이들은 그 내용물이 궁금해 한다"며 "내용물이 무엇인지 파악하면서 사고 위험
차정희 가곡초교 교장은 "이번 해피스쿨 캠페인을 통해 학교 밖으로 나가지 않고도 교내에서 실제 횡단 보도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관과 체험 교구가 생겨 기쁘다"고 환영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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