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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3일 고성능 LED 스포츠 조명기구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하여 내년 3월부터 평창종합운동장 등 관내 6개 공공체육시설에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설치로 인한 예상 사업비는 15억원이다.
이는 신규 조명설치 작업 27억3000만원의 예산과 비교시 12억3000만원에 달하는 예산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올림픽 경기장에 사용한 스포츠 조명기구는 평균 수명이 5만 시간에 달하는 고성능·고효율 인증 L
아울러 평창군은 올림픽 기간에 300시간가량 써 재사용하기에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남궁경 시설관리과장은 "올림픽 때 사용했던 고성능 스포츠 조명기구를 재활용해 예산 절감을 도모하고, 저비용·고효율의 설비를 갖추면 관리도 수월해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디지털뉴스국 정소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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