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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보라매병원 이진용, 김원 교수팀은 2008년부터 2012년까지 국내에서 알코올성 간염으로 입원한 전체 환자 7320명을 대상으로 입원율과 사망률, 재입원율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알코올성 간염으로 입원한 평균 환자수는 전체 국민 10만명당 14명으로 이들의 평균 나이는 51.1세로 나타났다.
아울러 환자의 25.9%는 의료급여 지급 대상자로 취약계층인 것으로 조사됐다.
알코올성 간염 입원환자들이 퇴원 후 재입원하는 비율은 34%로 나타났으며 남성이거나 경제력이
연구팀은 "의료급여 대상인 취약계층에서 알코올성 간염 입원율과 재입원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향후 알코올성 간 질환에 대한 공공의료 정책 수립 시 이번 연구결과가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정소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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