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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온라인 투표 서비스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투·개표 결과의 위·변조를 막고 결과 검증도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013년부터 운영 중인 온라인투표시스템(K-Voting)은 정당 당 대표 경선이나 아파트 동 대표 선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었지만 해킹, 조작 등 투·개표 결과의 위·변조 의혹이나 불신 때문에 종이투표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
블록체인 기반 온라인 투표 시스템은 유권자 인증부터 투표 결과 저장, 검증 등 전 과정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기존 온라인투표에 비해 투명성과 보안성이 대폭 강화됐다.
아울러 기존 온라인투표는 후보자와 참관인 등이 투·개표과정부터 결과까지 직접 확인할 수 없지만 새 시스템에선 투·개표 결과를 직접 비교·검증할 수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2월 초까지 블록체인 기반 온
김정원 과기정통부 인터넷융합정책관은 "온라인투표 전 과정을 블록체인으로 관리해 투표의 익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디지털뉴스국 정소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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