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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4시께 서울 강남구 수서동 한 한정식집에서 사장 B씨의 얼굴에 휘발유를 뿌린 뒤 불을 붙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이 식당에서 주인 B씨의 아들에게 빌려준 돈을 받지 못했다며 돈을 대신 갚아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A씨는 B씨와 말다툼 끝에 B씨의 얼굴에 휘발유를 뿌린 뒤 라이터로
경찰 관계자는 "채무 관계에 관한 양측의 진술이 엇갈리는 부분이 많다"며 "정확한 범행 경위와 동기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B씨는 얼굴에 2도 화상을 입었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디지털뉴스국 정소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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