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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A씨는 지난 5월 말 술에 취해 외삼촌을 찾아가 '왜 학대했냐'며 말다툼을 하다 흉기로 외삼촌을 수차례 찔러 살해했다. 그는 어린 시절 아버지를 여읜 뒤 방황했고 어머니의 부탁으로 어머니 동생인 B씨에게 훈육을 받았다.
이후 A씨는 나쁜 짓을 할 때마다 외삼촌에게 맞았으며 가족들이 있는 앞에서 나체로 체벌을 당하기도 했다.
이번 사건에 대해 1심과 2심 재판부는 "A씨가 범행을 반성하고 과거 학대를 당했다는 기억에 우발적으로 범행한 점은 유리
[디지털뉴스국 정소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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