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4일) 강원도에 폭설이 내린 가운데 도내 유명 스키장도 속속 문을 열었습니다.
작년보다 2주 가량 늦은 그제(23일) 오전 평창 용평리조트 스키장은 공식 개장하고 핑크슬로프 1면과 옐로우리프트를 개방했습니다.
휘닉스 평창도 이날부터 팽귄 슬로프를 열고 본격 스키시즌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두 스키장은 인공눈 적설 작업이 진행되는 대로 슬로프 확대에 나설 예정입니다.
정선군에 위치한 하이원 스키장도 그제(23일) 개장하며 본격 겨울 준비에 나섰습니다.
하이원 스키장은 아테나 1 슬로프를 개방하고 오늘(25일) 아테나 2슬로프를 추가 오픈해 다음주 중으로 모든 슬로프를 완전 개장한다는 계획입니다.
하이원 스키장은 오는 29일까지 리프트와 렌탈 이용권을 50% 할인된 금액으로 제공합니다.
홍천 대명비발디파크는 스키장은 어제(24일) 오전 10시쯤 발라드 1면을 오픈했습니다.
주말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운영하며 타 슬로프도 제설작업이 완료 되는대로 개방할 예정입니다.
횡성 웰리힐리파크 스키장도 어제(24일) 오후 11시 오픈해 오늘(25일)은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운영합니다.
춘천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은 오늘(25일) 전격 개장합니다.
팬더 슬로프 1면과 제브라 슬로프 하단을 개방하고 오후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스키어들을 맞이합니다.
원주 한솔 오크밸리 스키장은 기상 상황 등을 고려해 오는 29일 개장
오크밸리 스키장은 29일 오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야간 개장을 시작으로 금요일인 30일에는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을 합니다.
5년 만에 문을 여는 태백 오투리조트 스키장은 다음달 7일 정식 개장한다.
현재 리프트 정비, 안전 점검을 마치고 제설기, 운영장비 점검 등 막바지 준비가 한창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