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과 남양주 화도를 잇는 고속도로가 2023년에 개통됩니다.
국토교통부는 경기 포천시와 남양주시를 연결하는 포천~화도 고속도로 실시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포천시에서 남양주시까지 이동할 경우 기존 도로보다 통행 거리는 약 21km, 통행시간은 약 17분 정도 단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포천~화도 고속도로는 연장 28.71km 규모로 총 사업비 7702억 원을 투입해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올 12월 중 착공할 예정입니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서울외곽순환도로의 교통량을 분산시켜 수도권 내부 교통혼잡을 완화하고 수도권 동북부
국토부는 포천~화도 고속도로에 수도권 동북부구간 고속도로와 연결하는 2개의 분기점을 설치해 도로 이용자의 수도권 접근을 쉽게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내촌나들목 등 5개의 나들목을 만들어 지역 주민이 고속도로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고 전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