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6일) 오후 5시쯤 강원도 양구군 동부전선 모 전방사단 GP(감시초소) 내 화장실에서 21살 김모 일병이 머리에 총상을 입은 채 발견됐습니다.
김 일병은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오후 5시 38분쯤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GP는 보강공사 중이었으며, 김 일병은 GP를 오가며 임무를 수행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당국은 김 일병을 국군홍천병원으로 이송할 예정입니다.
사고 현장에는 헌병수사관을 투입해 사망 원인과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