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본부는 오늘(15일) 2교시 수학영역 문제 출제 방향에 대해 "기본개념에 대한 충실한 이해와 종합적인 사고력이 있어야 하는 문제를 출제했다"고 출제방향을 밝혔습니다.
출제본부는 복잡한 계산은 지양하면서도 공식을 단순적용해 해결하는 문제 보다 종합적 사고력이 필요한 문제를 출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교육과정 내용을 충실히 반영해 고교 수학교육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문항을 출제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수학 가형에는 도형과 관련된 삼각함수의 극한값을 구할 수 있는지 묻는 문항, 미분법을 활용해 그래프 개형을 파악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 함수의 적분을 이용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이 출제됐습니다.
또한, 타원의 뜻을 알고 초점의 좌표와 장축의 길이를 구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 벡터의 덧셈과 실수배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 표본평균을 이용해 모평균의 신뢰구간을 구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 등을 출제됐습니다.
수학 나형에는 유리함수의 그래프 성질을 이해해 주어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 ∑(시그마)의 뜻과 성질을 알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 함수의 접선과 그래프 개형을 이용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이 출제됐습니다.
또한 나형에는 정적분의 정의와 성질을 알고 이를 활용하여 곡선으로 둘러싸인 도형의 넓이를 구할 수 있는지 묻는 문
공통문항 문제 유형으로는 배반사건과 여사건의 확률의 뜻을 알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 순열과 조합을 이용해 함수의 개수를 구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 순열과 조합의 수를 구할 수 있는지 묻는 문항 등을 출제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