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에서 한 레저업체 대표가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도중 추락해 숨졌습니다.
어제(11일) 오후 4시 4분쯤 문경시 문경읍 한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에서 이 시설 대표 A(54) 씨가 패러글라이더만 남기고 실종됐다며 직원이 119에 신고했습니다.
경찰과 119의 수색 결과 이날 오후 9시쯤 활공장 7부 능선 부근에서 추락해 숨
패러글라이더 날개는 6부 능선 부근에서 찾았습니다.
평소 패러글라이딩을 즐긴 A 씨는 이날 오후 3시 40분쯤 혼자서 패러글라이더를 타고 정상(해발 956m)에서 이륙했다가 실종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시설 다른 관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