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9일) 9시쯤 부산시 개금동 백병원 연구동 신축공사장에서 강한 바람에 임시 철골구조물과 거푸집 일부가 넘어지면서 인근 3층짜리 연립주택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연립주택에 사는 78살 손 모 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빌라 창문이 부서지고, 주차된 차량 일부가 파손됐습니다.
부산진구청과 공사장 측은 날이 밝는 대로 대형 크레인을 동원해 넘어진 철골 구조물을 철거할 계획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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