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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형사 합동수사팀은 소환에 불응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이날 낮 12시 10분께 성남시 분당구의 한 오피스텔 주차장에서 양 회장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양 회장을 압송하는 한편 자택과 사무실, 양 회장을 체포한 오피스텔 등 4곳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도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폭행과 강요 등의 혐의로 전날 양 회장에 대한 체포 영장을 발부받았으며 영장에는 마약 투약 혐의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양 회장이 과거 필로폰을 투약하고 대마초를 흡연했다는 주변인 진술 등 여러 정황이 있어 수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양 회장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경찰은 여러 의혹에 대한 포괄적인 조사를 거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디지털뉴스국 오현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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