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아 아나운서의 이슈톡!" 판빙빙, 연예계 은퇴설, 결혼설…명품처분설까지?"

중국 무협소설의 대가라고 불리던 작가 진융의 타계 소식에 이어, 중국에서 연일 이름을 올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배우의 소식입니다. 얼마 전 탈세 혐의로 거액의 추징금을 낸 배우 판빙빙인데요. "결혼과 함께 연예계를 떠날 거다"라는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어제(31일) 대만 매체 자유시보는 홍콩의 동망 보도를 인용해 다음과 같이 전했는데요. "판빙빙이 내년 2월, 남자친구 리천과 결혼식을 올리고 나서 연예계를 은퇴할 거다"라고 했습니다. "판빙빙이, 지난해 생일, 리천의 구혼을 받아들여서, 올해 9월에 영국의 한 고성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판빙빙이 이중계약서 파문에 휩싸이면서 결혼식을 미뤘다" 이렇게 밝혔는데요.

연인인 판빙빙과 리천은 공개연애를 해왔죠. 지난 2014년 드라마에 함께 출연해 연인으로 발전했는데요. 두 사람은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진 않은 상탭니다.

이렇게 결혼설에 이어 은퇴설까지, 판빙빙을 둘러싼 구설수들은 끊이질 않고 있는데요. 최근엔 중고판매설도 있었습니다.

지난달 중고거래 사이트에 자신이 입던 명품 드레스와 운동화 등을 판매하겠다며 글을 올렸는데요. 100만 원이 넘는 등 꽤 높은 가격을 책정해 팔겠다고 했습니다. 최근 탈세로 인한 거액의 추징금 선고를 받은 만큼, 판빙빙의 중고 거래가를 두고 중국 내에선 갑론을박이 있었는데요. 물품을 내놓은 이유에 대해 "불필요한 걸 없애고 집착에서 벗어나기 위한 거"라고 판빙빙은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박진아의 이슈톡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