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이 그린 그림이‘경매’에 부쳐집니다.
제목은‘에드먼드 데 벨라미의 초상화'. 이 그림을 탄생시킨 이들은 바로 프랑스 파리의 공학 단체 ‘오비어스'라는데요. AI에 14~20세기 그림 1만5000여 개의 이미지를 교육시켜 그렸다고 합니다. 경매가는 우리 돈으로 최소 약 700만원대에서 1000만원대 수준으로 추정되고 있다는데요. 로봇이 창작의 영역까지 따라왔다니, '로봇계의 피카소'가 등장할 날도 얼마 안 남은 것 같죠?
하루가 멀다하고 흉흉한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데요. 이번엔 상견례를 앞둔 예비 신부가 남자친구로부터 살해당하는 끔찍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지난 25일, 20대 남성은 결혼 준비 문제로 여자친구와 다투다 목을 졸라 숨지게 한 뒤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붙잡혔는데요. 남성은 신혼집 장만 문제로 다투다 여자친구가 상견례를 미루겠다고 하자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평생 모은 400억 원을 '턱'하니 기부한 노부부가 있어 화제입니다. 원래 부자였나구요? 아니요, 손수레를 끌며 과일장사로 돈을 모은 부부였는데요. 평생 아껴 모아 마련한 돈이 아까울 법도 한데, 노부부는 이 많은 돈을 "인재 발굴에 써달라"며 고려대학교에 기부했습니다. 그럼, 물려줄 자식이 없었냐구요? 미국에 사는 두 아들도 부모의 뜻깊은 결정에 흔쾌히 동의했다고 하는데요. 학생들이 "돈 걱정 없이 공부했으면 좋겠다"고 했던 노부부. 학생들도 노부부로부터 배울 점이 많았겠죠?
지금까지 인터넷 와글와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