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징역1년 선고받아 법정구속…"항소할 예정"

강용석 변호사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오늘(24일) 오후 2시 열린 강 변호사의 사문서 위조 혐으로 열린 1심 공판에서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박대산 판사는 강 변호사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강 변호사는 법정구속 됐습니다.

현재 강 변호사는 수갑을 차고 탈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호송차가 오는 대로 서울구치소로 이동 예정입니다.

실형 선고에 강 변호사 측은 항소 의사를 밝혔습니다.

앞서 강 변호사는 지난 2015년 '도도맘' 김미나 씨와 불륜 스캔들에 휩싸였습니다.

이에 김 씨의 남편 A 씨는 강변호사를 상대로 손해배상금 1억원을 청구했습니다.

강 변호사는 김 씨와 공모해 A 씨 명의로 된 인감증명 위임장을 위조해 소송 취하서에 도장을 찍어 제출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