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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교통과는 이날 오후 10시부터 24일 0시까지 2시간 동안 경기지역 고속도로 11개 노선 진출입로 32곳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에는 교통경찰은 물론 한국도로공사 순찰팀(순찰차 11대),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관계자 등 총 400여 명이 투입된다.
아울러 경찰은 허술한 음주단속으로 '구멍'이 되고 있는 고속도로 하이패스 구간도 엄중 단속하고, 음주 차량 동승자에게도 책임을 물을 계획이다.
또한 음주운전 처벌강화 방안을 엄격히 적용해 음주운전은 곧 살인 범죄라는 인식이 확산하는 데 힘쓰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지난 21일 상습 음주운전 사범과 사망·중상해 교통사고를 일으킨 음주운전
음주운전 엄단 방침에는 3년간 3번 적발된 경우 원칙적으로 구속하고, 기간과 상관없이 3차례 이상 음주운전을 하면 징역형을 구형하는 '음주운전 삼진 아웃제'를 철저히 이행하라는 내용도 포함됐다.
[디지털뉴스국 오현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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