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로교회 신옥주 목사의 끝없는 악행이 공개됐습니다.
어제(20일) 밤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신옥주 목사에 대한 새로운 의혹들을 파헤쳤습니다.
앞서 지난 8월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신옥주 목사가 타작마당이라는 이름 하에 폭행과 아동학대를 지시했다는 사실과 400 여명 신도들을 남태평양 피지에 집단 이주 시켜 강제 노역에 동원했다는 사실을 밝힌 바 있습니다.
어제 방송에서는 은혜로교회 신옥주 목사 때문에 다리를 절단하게 된 정복음씨의 이야기가 그려졌습니다.
정복음씨의 아버지 정인길씨는 "아들 형체가 피투성이가 돼서 알아볼 수가 없었다. 이후 병원에서 다리를 절단해야 한다고 했다. 약을 안 줘서 발작을 하니까 입을 막고 손과 발을 묶은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 딸이 범인으로 몰렸는데 우리 딸은 힘이 없다. 딸 남자친구와 신옥주 동생 등 3명이 있었다더라"고 진술했습니다.
하지만 이에 신
이후 제작진은 한 교인과 만나 정씨 아들 폭행에 대한 이야기를 물었고, 그는 "예배를 보다가 발작하면 때렸다"며 "귀신 또 발작한다 그러면서 교인을 몇 명이 달려가서 사정없이 뺨을 때리고 그랬다"고 증언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