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을 수사중인 강화경찰서는 모녀의 시신을 유기한 경로로 추정되는 도로에서 숨진 윤 씨의 차량과 다른 승용차가 함께 이동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이날 "모녀가 실종된 당일 오후 딸의 휴대전화가 끊긴 하점면 부근리에서 모녀의 시신이 발견된 창후리 쪽으로 들어가는 도로의 CCTV에서 윤 씨의 차량과 승용차가 수 m의 간격을 두고 이동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제3의 인물이 개입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문제의 승용차를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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