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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충북 음성경찰서는 18일 "K씨 부부가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고 피해자들에게 일부 환불한 점을 고려해 사법 처리 수위를 정했다"며 "오늘 사건 기록을 검찰에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사기와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K씨 부부는 2016년 5월 음성군 감곡면 미미쿠키 영업점을 통신판매가 불가한 휴게음식점으로 신고한 뒤 온라인을 통해 제품을 팔아왔다.
현행법상 즉석 판매·제조·가공업으로 신고해야지만 통신 판매업을 할 수 있다.
이들 부부
이후 K씨 부부는 경찰 조사에서 "카드 대금 연체 등 생활이 어려워 이런 일을 벌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국 오현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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