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을 쓰는 50, 60대가 늘고 있습니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인터넷 뉴스에 댓글을 다는 20~30대는 줄어든 반면, 50대 이상의 참여가 활발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여성보다는 남성이, 또 직업별로는 사무직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고서에선 "댓글 작성자 비율이 전체 대비 8% 수준으로 낮고, 특정 연령과 직업군 비율이 높다는 점에서 비판적 이해 능력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는데요. ‘댓글 여론’이 곧 ‘민심’이라고 하기엔 한계가 있다는 뜻이겠죠.
우리나라 직장인들은 본인이 예상했던 시점보다 은퇴시기가 8년 정도 빨리 찾아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은퇴연구소가 아직 직장을 그만두지 않은 1,9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이 예상한 은퇴나이는 평균 65세로 은퇴자가 실제 은퇴한 나이인 57세과 8년 정도 차이가 났는데요. 은퇴 후 최소 월 198만 원의 생활비가 필요하다고 봤지만, 돌발 은퇴에 대한 경제적 대비는 충분하지 못한 것으로도 나타났습니다. 100세 시대에 50대 은퇴는 너무 빠른 것 아닌가 싶은데, 미리미리 대비해놓으셔야겠습니다.
감금설, 망명설, 급기야 사망설까지. 행방이 묘연해 무수한 루머에 휩싸인 판빙빙이 4개월 만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판빙빙이 최근 SNS에 올린 영상에는 경호를 받으며 세무서로 보이는 건물에서 나오는 장면이 담겨 있었는데요. 현지 매체는 판빙빙이 우리 돈으로 약 1438억원에 이르는 추징금과 벌금을 현금으로 완납했다는 설이 돌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돈을 마련하기 위해 판빙빙은 보유한 부동산을 처분했을 거란 얘기가 나오는데요. 여전히 판빙빙이 맞느냐는 의심이 나오는 가운데, 조만간 연예계 복귀 소식이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인터넷 와글와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