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차르’로 불리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또 한번 남성다움을 과시했습니다. 올해 제작한 2019년 달력에 또 웃통을 벗은 사진을 내놓은건데요. 그밖에 초원에서 말을 타고 있는 사진, 말쑥한 차림에 자전거를 타는 모습도 담겨 있었습니다. 강한 이미지 외에 강아지를 안고 자애로운 분위기를 뽐낸 사진도 포함됐는데요. 푸틴의 인기를 그대로 보여준다는 '푸틴달력', 과연 올해는 얼마나 팔릴지 궁금해지네요.
소방공무원 10명 중 1명은 최근 극단적 생각을 경험할 정도로 정신적 스트레스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방청 조사결과, 소방공무원들의 주요 스트레스 유형은 알코올 장애가 28.3%으로 가장 높았고, 수면장애가 23.1%, 우울증이 4.9% 순이었는데요. 외상후 스트레스장애는 일반인의 7배 이상 높은 4.4%로 나타났습니다. 열악하고 위험한 업무 환경에 정서적 고통까지, 소방공무원의 처우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현직부장검사가 등반을 하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어제 오후 일행 4명과 서울 도봉산을 찾은 부장검사는 암벽을 타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추락 직후 검사는 의식이 있는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하강중 나무에 묶여 있던 줄이 풀리면서 추락했다'는 진술을 토대로 사고경위를 조사중인데요. 현직 부장검사의 갑작스런 비보에 관련당국에 비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넷 와글와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