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22시 주요뉴스

▶ 전격 압수수색.."공안정국 회귀"
경찰은 촛불집회 주최측인 국민대책회의와 진보연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공안시대의 발상이라며 강도높게 비난했습니다.

▶ "폭력 시위 종지부"..시국 미사
임채진 검찰 총장이 불법 집회 시위를 끝내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천주교사제단은 비상 시국회의와 미사를 열고 '미국산 쇠고기 재협상'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 청와대 "경제 위기 국난적 상황"
청와대는 현재 경제위기가 국난적 상황으로 가까이 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촛불시위와 관련해서는 용인의 한계를 넘어서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미국 쇠고기 검역증 발급
경기도 용인과 이천 등지에 있던 미국산 쇠고기 85톤에 대한 검역증이 발급되면서 전국 도소매점 유통이 임박했습니다.

▶ 등원 '의견 접근'..시기는 '묘연'
여야 지도부가 한달 이상 공전해온 국회를 정상화하기로 사실상 합의했습니다. 그러나 민주당이 의원총회에서 최종결론을 내지 못하면서 조기등원은 불투명해졌습니다.

▶ 체감 경기 급랭..경제 침체 '뚜렷'
산업생산 증가세가 둔화되고 기업들의 체감경기는 급랭하는 등 각종 경기 관련 지표가 악화되고 있습니다.

▶ '가계빚 연대보증' 내일부터 폐지
내일부터 가계대출에 대한 은행 연대보증제가 완전히 폐지됩니다.

▶ 북한 "남측 지원 옥수수 안받겠다"
정부가 지난 달(5월) 옥수수 5만톤 지원에 대한 북측 입장을 여러 차례 문의했지만 끝내 이를 거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