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을 받는 100세 이상 노인이 지난 6월말 현재 65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연금공단이 1일 노인의 날(10월 2일)을 앞두고 국민연금 수급자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6월말 기준 국민연금 전체 수급자는 451만7289명이다.
연금종류별로는 노령연금 수급자가 373만1428명, 장애연금 수급자가 7만2110명, 유족연금 수급자가 71만3751명이다.
성별로는 남자 261만4116명, 여자 190만3173명이다.
100세 이상 수급자는 65명으로 성별로 보면 여자 55명, 남자 10명으로 여자가 훨씬 많다.
국민연금을 받는 최고령자는 서울에 사는 111세 수급자다.
이들 100세 이상은 모두 국민연금에 가입한 자녀가 먼저 숨지면서 남긴 유족연금 수급자들이다.
한편 우리나라는 전
유엔은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7% 이상이면 고령화사회, 14∼20%는 고령사회, 20%를 넘으면 초고령사회로 구분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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