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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구인구직 포털 사이트 잡코리아가 진행한 '2018 상반기 잡코리아 채용공고 분석'에 따르면 신입직 모집이 가장 많았던 직무분야는 '영업·고객상담' 직무분야가 채용공고 중 21.4%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신입직 직원 모집이 활발했던 직무분야는 '경영·사무(17.0%)', '생산·제조(12.7%)', '무역·유통(8.9%)' 순으로 집계됐다.
상세직무별로는 '영업지원·관리' 직무의 신입직 모집공고가 상반기 신입직 채용공고 중 6.2%로 가장 많았다. 이어 '생산·제조(5.4%)', '사무보조·문서작성(5.2%)' 직무의 신입직 채용이 많았다. 이 밖에 '사무·총무·법무(4.2%)', '마케팅·광고·분석(3.9%)', '생산관리·공정관리·품질관리(3.9%)', '포장·가공(3.2%)', '제품·서비스영업(3.0%)', '고객상담·인바운드(3.0%)' 직무분야의 신입직 채용공고가 많았다.
반면 경력직 채용이 가장 많은 직무분야는 'IT·인터넷'으로 나타났다.
상세직무별로 경력직 모집공고가 가장 많은 직종은 '웹프로그래머'로 상반기 경력직 채용공고 중 7.0%를 차지해 1위에 올랐다. 이어 '응용프로그래머'를 모집하는 채용공고도 6.7%로 상대적으로 많았다. 이외에는 '재무·회계(4.1%)', '영업지원·관리·기획(3.3%)', '사무·총무·법무(3.1%)', '웹디자인(3.0%)', '마케팅·광고·분석(2.8%)', '사무보조·문서
변지성 잡코리아 팀장은 "IT인터넷 분야는 실무 환경에서 다양한 변수가 발생할 여지가 높고, 실무를 통한 경험지식이 무엇보다 중요해 경력직 직원을 모집하는 기업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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