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김하영 브라운백 대표가 21일 열린 ‘추석, 송편 대신 야반도주’ 행사에서 성금 모금 취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자기계발 전문브랜드 브라운백(대표 김하영)이 추석을 맞이해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날 수 있도록 소외아동들에게 성금을 쾌척했다. 자기계발 전문브랜드 브라운백은 지난 23일 국제 아동구호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이 진행하고 있는 ‘작은 손 내밀면 마음 따뜻해지는 추석’ 캠페인에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모두가 들뜬 명절 분위기 속에 소외되는 아이들이 없도록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들에게 쌀, 식료품,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성금은 자기계발 전문브랜드 브라운백이 지난 21일 위워크 삼성역점에서 에세이 <서른, 결혼 대신 야반도주>(위즈덤하우스, 2018)의 김멋지, 위선임 작가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개최한 이색 추캉스 이벤트 ‘추석, 송편 대신 야반도주’의 일환으로 진행된 모금 행사를 통해 마련됐다. 자기계발 전문브랜드 브라운백은 이날 열린 행사에서 “모두가 따뜻한 명절” 이라는 슬로건으로 ‘따뜻한 일일 서점’ 을 열어 에세이 <서른, 결혼 대신 야반도주> 종이책을 판매해 해당 수익금 전액을 성금으로 쾌척했다.
기획 단계에서부터 이번 모금 행사를 추진해온 김하영 브라운백 대표는 “많은 분들께서 소외아동을 위한 성금 마련이라는 취지에 공감해주신 덕분에 모금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면서 “저희는 그저 성금이라는 물질을 전달하는 통로일 뿐이라고 생각하며 무엇보다도 김멋지, 위선임 작가님들과 이번 모금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의 따뜻한 진심을 나누기 위해 노력했다” 고 설명했다.
이어서 김하영 대표는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성경 말씀도 있고 다른 더 훌륭한 분들이 많으시기 때문에 사실 이번 기부가 언론에 보도되어도 좋을지 고민이 많았다” 면서 “하지만 더 많은 분들이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실 수 있도록 도전하는 마음에서 널리 알리기로 결심했다” 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끈 김멋지, 위선임 작가 역시 “좋은 취지임에 흔쾌히 참여했다, 무엇보다도 우리의 이야기가 담긴 책의 수익금으로 아이들에게 따뜻한 명절을 위한 손을 내밀 수 있어 기쁘다” 면서 “앞으로도 소외된 아동과 이웃, 동물들을 위한 작지만 꾸준한 행보를 계속하고 싶다” 고 밝혔다.
이번 모금에 참여한 직장인 이*혜 씨는 “평소 좋은 일에 동참하고 싶은 마음은 항상 가지고 있지만 실천하기가 참 어려웠는데 이번 모금행사를 통해 적은 비용이나마 아주 큰 마음을 담아 동참하게 됐다” 면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조금씩이라도 행동하면 뿌듯함과 기쁨이 배가 되어 돌아오는 것 같다, 좋은 기회를 마련해주신 브라운백과 야반도주 작가님들께 감사드린다” 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자기계발 전문브랜드 브라운백은 앞으로도 수익금 일부를 소외된 이웃들과 유기 동물 등 약한 존재들을 돕는 일에 사용할 계획이다. 자기계발 전문브랜드 브라운백은 직장인, 취업준비생, 경력단절여성 등 성인들의 좀 더 나은 자기계발에 대한 고민에서 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