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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TEJ 일본관광박람회 서울 부스 모습 [사진제공 = 서울관광재단] |
일본여행업협회, 일본정부관광국 등에서 주최하는 TEJ는 20만명 이상의 여행업계 관계자와 일반 참관객이 찾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관광박람회다. 올해 행사에는 전세계 136개국에서 1441개 관광 관련 단체 및 일반인 총 20만7000여명이 방문했다.
서울관광재단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찾은 일본인은 약 182만명으로 중국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했다. 서울을 찾는 일본인관광객은 2012년 한류열풍 등으로 역대 최고치인 290만명에 이르렀으나 이후 국제정세와 엔저현상 등으로 인해 3년 연속 급감했다.
하지만 2016년 LCC 항공노선 증가 등을 배경으로 회복세로 전환한 이래 올해 1~8월 전년동기보다 23.1% 증가한 146만명이 서울을 방문하는 등 두드러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시는 관광 수요 회복을 견인하고 있는 20대 여성을 공략하기 위해 뷰티, 한류, 미식 3개 테마의 홍보관을 운영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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